영화 '남한산성', 오늘 200만 넘을 듯…'킹스맨2'·'범죄도시' 맹추격

입력 2017-10-06 09:17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남한산성'(황동혁 감독)이 162만 관객을 동원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남한산성'은 지난 5일 하루 59만 97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62만 5939명에 달해 이 같은 속도라면 이날 관객 200만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남한산성'은 139분의 짧지 않은 러닝타임에도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등 주연배우들의 열연과 추석 연휴에 힘입어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영화다.

순간의 치욕을 견디고 나라와 백성을 지켜야 한다는 이조판서 ‘최명길’(이병헌)과 청의 치욕스런 공격에 끝까지 맞서 싸워 대의를 지켜야 한다는 예조판서 ‘김상헌’(김윤석)의 대립과 ‘인조’(박해일)의 번민이 그려졌다.

지난달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흥행했던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날 30만64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관객수는 368만3978명을 기록했다.

'범죄도시' 또한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전날 27만7225명의 관객이 모이면서 누적관객수 67만8516명을 나타냈다. '범죄도시' 또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지만, 입소문을 타면서 객석점유율에서 높은 스코어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4위는 '아이 캔 스피크'였고 5위는 '넛잡2'였으며 6위는 '딥'이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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